





오랜 꿈을 꾸었어... ...
nikca Kafka
아니카 카프카
Age 30
Height 168
Weight 60
Birth 8. 18 Bloodtype AB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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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을 잃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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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항은 없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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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아도 신앙심을 일종의 방어기제로서 활용하여 소위 정신승리하는 행동을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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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을 잃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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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광기가 벗겨졌다. 이제는 광신으로 현실도피를 하지 못해 주변에 상당히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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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말도 안 통하던 신앙심이 사라진 덕분에 차분히 이야기하면 의외로 예전보다는 말이 잘 통한다. 본래 신앙심으로 억누르던 비판적인 사고, 탐구적 면모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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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양심과 윤리관이 있으며 여전히 상냥한 편에 속하는 사람이다. (그렇기때문에 더 현재 상황을 버티기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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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지은 죄를 부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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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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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건으로 강제로 신앙심을 잃었다.
아무리 성스러운 문구를 입에 담아도 신에대한 찬양을 느끼지 못하고,
성스러운 것을 보아도 성스러움을 느끼지 못하며, 백날 기도를 해 봤자 마음이
울리지 않게 되었다. 버릇대로 무심코 여왕을 부를을 때 순간적으로 거부감을 느낀다.
하지만 거의 반평생을 종교에 몸을 담고 살았던 만큼 기본적인 생활습관, 태도에서는 잔재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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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양친은 눈의 여왕이 도래하기 이전에 대해 연구하던 고고학자였다. 그때 그 시절 계절의 변화, 시대의 변화, 사람의 변화에 흥미가 깊었고어쩌면 인간은 그 시절로 회귀해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위험한 사상마저 품기 시작했다. 물론 아니카 카프카도 이에 영향을 받아 비슷한 사고를 지니게 된 것은 필연이었다.
하지만 이 생각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 조심히 연구하는 양친과 달리 어린 아니카는 ‘왜 몰라주지?’, 하는 마음이 더 컸다.
그리하여 부모님의 말에 반항하는 것이 가장 우선인 15살의 어느날. 제 생각을 주변에 말했고 이는 어떤 광신도 무리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설문파에서조차 그 과격함에 아이러니하게도 이단 판정을 받은 자였고, 아니카가 없는 시간에 폭탄 테러를 감행하게 된다.
“불경한 생각을 해서 그래.”
“이단에 손을 뻗어서 그래.”
양친의 연구를 알던 이들은 대부분 그 연구에 부정적이었다. 개중에는 특히나 신앙심이 깊어 눈엣 가시로 여기는 이도 있었다. 때문에 아니카 카프카는 장례식장에서부터 시작해 주변인으로부터 끊임없이 이 소리를 들으며 자라게 되었다.
어느날, 눈을 떠 보면 자신은 한 마리의 벌레나 다름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전능하신 눈의 여왕 아래에서 그것을 부정한다 어슬렁거린다한들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 짓눌러 죽이면 끝인 존재들을 지켜보는 여왕은 얼마나 자비로운가.
양친의 죽음과 신앙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을, 범인이 가장 문제였음을 이해할 만큼은 철이 들었지만 현실을 직시하기에는 어리고 어리석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분이 자비를 배풀어 이정도에 그쳤다.
...그렇게 스스로의 불행을 합리화했다. 그렇게 도피하지 않으면 이 어처구니 없는 사건에서 비롯된 죄책감과 상식과 양심에 짓눌려 죽어버릴 것 같았다. 이후 자기를 학대하듯 신학에 매진하기 시작하였으며 어느새 심취한 채 이단심문관으로서 빛을 발하게 된다. 원래도 맹목적인 성격에 방향성을 주니 이리 변한것은 필연이었다.
가해자가 된 피해자. 그것이 초서리급 이단심문관 아니카 카프카다.
계속해서 기도한다. 내가 하는 길이 옳은 길이 맞기를. 조금이라도 떠오르는 의심이 거짓이기를.
아무것도 모르던 소녀 넓은 세상을 꿈꿨네,
그래서 제 마음에 속삭이던 마녀의 유혹에 져 두 다리로 바깥 세상을 보러가네,
하지만 그건 다 허망한 꿈이었다네,
그떄의 소녀는 물거품처럼 사라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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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살해한 광신도는 제 손으로 심문하였다. 하지만 이미 잠식된 광기에는 벗어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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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잃기 전, 눈의 여왕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에게 과격히 나서기보다는 일단 이야기를 들으려 하는 것은 그 사건의 영향이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감화된 영향도 있겠지. 그에게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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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때의 말과 달리 살인에 있어 주저함이 있었을 것이다. 죄책감도, 슬픔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더 흠없이 밝혀지고 싶었겠지. 아니카 카프카는 사람이 죽지 않게 하기 위해 이단을 심판하고, 강제로 회개하게 하던 사람이었으니까.
하지만 이미 신앙에서 태어난 광기는 한 순간에 폭발하여 괴물이 되어 저를 잡아먹었다. 목적과 수단이 바뀌었다.
저를 미치게 한 신앙심이 사라진 지금, 제 부모를 죽인 이와 같은 짓을 했다는 자각이 있다. 하지만 본인은 그것을 정당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기에 변명하지 않는다.


소지품
정신력 : ★★☆☆☆




부모님의 연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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