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한때는 선의를 사랑했어.
그랬었지.
acqueline Hush
재클린 허쉬
Age 20
Height 163.2
Weight 57.8
Birth 12. 24
Bloodtype RH+ AB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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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남을 돕는 · 착한 아이 · 선의
과거에는 선의와 선행을 사랑하던 착한 아이였다.
분명 그랬었다.
기타
과거사
1.마을의 따돌림에도 굴하지 않던 작은 히어로.
재클린, 그녀는 도둑질로 근근히 살아가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경찰서에도 몇 번 불려갔으며 마을에서 도둑이라 소문이 난 사람들.
그에 비해 재클린은 남을 돕길 좋아하는 착한아이. 부모님이 나쁜 사람들임에도 굴하지 않고 그녀만은 마을 사람들을 돕고 다녔습니다.
나무에 올라간 고양이를 구해주거나, 거미줄에 걸린 요정을 떼주거나, 쓰레기를 줍거나, 그 외에도 도움 및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주는 등 그야말로 마을의 작은 히어로.
허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오 얘야, 너는 절대로 저 아이와 놀면 안돼. 그 도둑놈들의 자식이란다.'
'저리 가! 넌 너무 무섭게 생겼단 말이야!'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 말라했어. 게다가 네 생긴 것을 봐! 오 정말인지 기분나쁘게 생겼다고.'
그녀는 잦은 도둑질로 마을에서 소문난 사람들의 딸. 더불어 섬찟한 붉은 눈과 무섭게 생긴 날선 외모의 시너지.
도둑의 딸이니 그녀도 나쁜 아이일게 분명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도 다 속셈이 있을거야, 무서운 외모 또한 그것의 증명!
그러한 편견들로 인해 재클린의 선의와 선행은 늘 뿌리쳐지고 무시당하며 마을 단위의 따돌림을 당했죠.
허나 괜찮습니다.
내겐 나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친구가 있으니까요.
2.유일한 친구
'샤를로테 슐츠 (Charlotte Schulz)'
유일하게 재클린의 부모에 대한 소문과 외모에도 아랑곳않고 그녀가 좋은사람이라 믿어준 '친구'.
보답받지 못하는 선행에도 그녀가 굴하지 않던 이유. 유일한 이해자.
단 한 명이라도 자신을 믿어준다면 재클린은 괜찮았습니다. 선의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샬럿의 부모 또한 여타 어른들과 같이 '그 아이와 가까이 하지 마라.' 라며 다그쳤지만..알 게 뭐람! 샬럿은 엄마 아빠를 정말로 좋아하지만 친구인 재클린도 좋아아하니까요. 겉으로는 알았다 해두고 뒤에서는 재클린을 만나는 일이 다반사!
그들은 숲속에 버려진 옛 마을 회관을 비밀기지 삼아 두 아이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재키, 이곳을 너와 나의 비밀장소로 하는 거야!'
3.친구의 거짓말
사건은 어느날 발생했습니다.
요정이 준 작은 마법 불씨가 든 램프를 샬럿의 실수로 떨어뜨려 두 사람의 비밀기지에 화재가 일어난 것.
연기가 나는 장소가 자신들의 비밀기지라는 것을 깨달은 재클린은 당장에 뛰쳐가 불길속으로 뛰쳐 들었죠.
매케한 연기. 살을 태우는 듯한 뜨거운 불길.
샬럿에게 뻗은 오른 손과 얼굴이 불에 그을리는 뜨거운 통증속에서도 제 목숨을 다해 샬럿을 구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허나 문제는 다음.
그 직후 연기로 인해 마을 어른들이 뛰쳐와 본 것은 마침 재클린이 기진맥진한 샬럿에게 엎어져 있는 모습. 그 뒤로 불타는 오두막.
재클린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찬 어른들은 이 상황을 '재클린이 샬럿을 해치기 위해 불을 질렀다' 로 받아 들이며 곧장 모두의 질타어린 시선이 재클린을 향했습니다.
그럼에도 샬럿이 '불은 자신의 실수고 재클린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에 뛰어든 것이다. 그녀가 나를 구해주었다'라고 한다면 풀리게 될 오해. 어른들의 오래도록 편견어리던 시선도 변할지 모르는 상황.
'재클린이..그,그녀가...불을 냈어요. 나를 해치려 했어요..!'
샬럿의 입으로부터 들려온 말은 가히 충격적인 거짓말.
진실을 말하게 된다면 마을 사람과 부모님이 싫어하던 재클린과 만나온 일도..자신 때문에 불탄 옛 마을회관도. 이것들을 들킨다면 분명 집에서 쫓겨날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마을의 이장부터 마을 주민들과 부모님까지..자신에게로 향하는 온 사람들의 시선. 불타는 마을 회관을 뒤로한 채 생전 처음 느껴보는 압박감.
재클린을 아끼지만 동시에 아끼는 부모님에게 또한 미움받을까봐. 마을에서 쫓겨날지도 모를까봐. 모든 것이 들킬까봐. 샬럿은 갑작스레 닥쳐온 그 전부가 무서웠던 겁니다.
매케한 연기에도. 살을 태우는 듯한 뜨거운 불길에도. 몸에 화상까지 입어가며 구해왔지만...돌아온 것은 유일한 친구의 비겁한 거짓말.
선행을 무시당해도 괜찮습니다. 외모가 무섭다며 내쳐져도 괜찮습니다. 마을사람들로부터 자신의 선의가 돌려받지 못해도 괜찮았습니다.
허나 샬럿은 그래선 안됐습니다. 그녀만은 그래선 안됐어요.
'샬럿..네가..네가 어떻게...'
이윽고 마을을 떠나라는 외침. 주위에서 들려오는 질타와 거센 욕지거리들.
이 악마. 마녀. 도둑의 자식. 악인. 쓰레기. 악당(Villain)..!
4.세상을 증오하는 진짜 악당으로
슬픔, 배신감, 실망, 증오심. 그 모든 악한 감정들은 자신을 배신한 친구에게로..곧 자신의 선행을 뿌리치고 질타해온 마을 사람들에게로..그리고 곧 인간에게로.
결국 그 모든 억한 감정들이 재클린의 안에 뒤섞여 폭발했고, 그녀는 외쳤습니다.
'그래 좋아! 당신들이 내게 악인이라고 한다면, 정말로 그것을 원한다면..! 나는 세상을 증오하는 진짜 '악당'이 되어주지!'
그 말을 끝으로 재클린이 뛰쳐간 곳은 화재 소란으로 비어있을 마을. 곧 부활동에서 쓰던 하키채를 들고 나와 마을을 헤집기 시작합니다.
거리의 공공시설을 부수고, 유리를 깨고, 건물에 불을 지르고
한창 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뒤늦게 사람들이 달려왔을 때는, 이미 재클린이 사라진 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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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입니다. 신원불명의 한 여성이 오즈의 거리를 날뛰고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과학 시설의 무분별한 파괴를 일삼고 있으며.. ]
그것이 재클린의 잠적 이후 처음으로 들려온 소식이었습니다.
'똑똑히 지켜보도록 해. 너희가 어떤 악인을 탄생시켰는지를.'
*기타사항
*애칭
주로 불리우던 애칭은 '재키(Jackie)'
뭔데 네가 감히?라는 이유도 있지만, 유독 이것으로의 부름을 싫어하는 이유는 유일한 친구 샬럿만이 불러주던 애칭이였기 때문.
그 아이가 불러주던 '재키'라는 애칭도, 이젠 과거일 뿐입니다.
*마을
그녀가 살던 마을은 평판과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도둑질을 일삼는 허쉬 가가 눈엣가시인 것은 당연한 일.
재클린이 악명을 떨치면 떨칠수록 그녀의 출신지던 마을 위상 또한 조금씩 추락하게 될 것은 자연스러운 것.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이 말한대로 진짜 악당이 되고 만 그녀에게 분노,증오,후회,죄책감 등등 저마다의 감정을 느낄지도 모르지요. 재클린이 자신의 악명을 드높이려는 것도 그러한 이유들에서 기반합니다.
또한 현재로서 샬럿은 재키에게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가 떠난 후부터 뉴스에서 들려오는 그 모든 소식들에 또한.
다시 만난다면 사과하고 싶어하지만 샬럿 자신이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재키가 마을로 돌아갈 일도, 있을 리 없겠죠.
*나는 온갖 악의로 똘똘 뭉쳐있는 녀석이지. 선의를 행한 적 따위 없어.
'실은 내가 날 때부터 버릇없고 못된 놈은 아니었지. 그러던 때도 있었지만, 이젠 옛일이야.'
자신은 태생부터가 남달라서 날때부터 엉뚱하고 나쁜 짓만 골라했다느니, 저 꽁꽁 얼은 하수구 밑에서 기어온 못되고 고약한 놈이라느니, 제 뼛속까지 악인이라는 면모의 어필을 위한 과장된 표현들.
그녀는 어릴적 선의를 사랑했고 선행을 했었습니다.
비록 속셈이 있냐며 뿌리쳐지거나 짐을 들어주고 굴러가는 과일가게의 과일을 주워주면 훔친다는 식으로 오해를 사는 등등등, 부정탄다며 욕을 들을 뿐이 다반사였음에도 말입니다.
그 무수한 악행에도 어째서 사망자는 없었는가.
네, 솔직한 심정으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착한 성격과 선의를 버리기 위하여 자신을 최대한 악인으로 만들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죽인다면 정말 돌려내지 못할 것 같으니까요.
어쩌면 그녀에게 남아 있는 조금의 양심. 이는 그녀 악행의 최소한에 마지노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에게 '실은 착한 사람' 등의 이미지를 멋대로 씌우는 것은 싫은 일이에요. 자신은 나빠야하며 그들이 말한대로의 악당이 되기 위해.
제기랄, 제발 날 좋은 녀석이라 하지마. 난 악인이어야만 해.
*얼굴
섬찟한 붉은 눈과 매섭게 올라간 눈매, 사악하게 보여버리는 웃음. 그리고 오른쪽 얼굴의 화상흉터.
그 모든 것이 그녀가 의도한 일이 아니잖아요. 과거 이러한 외모로 받은 오해가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빌런인 지금으로서는 오히려 이용하고 있지만, 동시에 외모로 판단하는 태도와 언행에는 '그럼 그렇지'라며 같잖은 미소를 보냅니다.
'오른쪽 얼굴의 화상흉터'와 오른손의 화상자국 또한 화재에서 친구를 구하다 생긴 그때의 흔적. 지금으로서는 불명예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나 딱히 가릴 의지는 없습니다.
또한 방화를 저지르는 것과 별개로 큰 불을 싫어합니다. 불길 속에 있으면 힘을 잘 쓰지 못하기 때문에 방화사건의 경우 불만 지르고 빠르게 도망치는 편입니다.
*하키채 를 든 빌런
그러고보면 부활동을 할 정도로 하키를 좋아했죠.
어릴적에는 잠시 하키 선수가 꿈이었습니다..만, 지금으로서는 손에 잘 익은 하키채를 나쁜 짓을 할 때의 도구로 활용할 뿐입니다. 이제는 이룰 수 없게 됐네요.
*인간이 싫어
인류혐오는 친구의 배신과 자신을 질타해오던 편협한 마을사람들을 향한 증오와 실망감에서 기인합니다.
그 사건 이후로, 결국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소중한 이를 버리고, 거짓말을 하고, 선의를 알려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위기와 아픔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 본성이라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니까요.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행에 휘말려버리는 타 종족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일이지만, 별 수 있나요. 이해하기를 바랄 뿐.
*눈의 여왕
어릴 적 그녀도 눈의 여왕을 존경하는 착실한 아이였습니다.
설령 보답받지 못하고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선의임에도, 언젠가 모두가 알아주리라 믿으며 창가에서 두 손 모아 기도하고는 했지요.
그럼에도 여왕은 자신이 누명과 악의를 짊어지고 마을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단 한 번도 그녀의 기도를 들어주는 일은 없었습니다.


정신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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