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 년 묵은 드래곤의 발톱이라,
내게 한 번 맡겨봐!
alter Franke
발터 프랑케 / Walter Franke
Age 26
Height 180
Weight 75
Birth 3. 09
Bloodtype RH+ AB
외관
물을 조금 섞은 듯 흐릿한 색의 금발에 번뜩이는 은안. 눈꼬리가 약간 올라가 있으며 입가엔 늘 장난스런 미소가 머뭅니다. 아무렇게나 기른 머리카락은 어깨를 살짝 덮습니다.
얼굴을 비롯한 전신에 크고 작은 흉터가 많습니다. 검은 목티, 종아리 근처까지 오는 온통 새하얀 로브를 착용. 활동하기 편하도록 소매는 크게 늘어지지 않고 팔에 달라붙어 있습니다. 장식용 무늬가 전혀 없고 밋밋합니다. 방한용 털을 넣은 바지는 역시 흰색이며, 목이 긴 갈색 부츠 안에 밑단이 쑤셔넣어져 있습니다. 검은색의 두꺼운 장갑을 착용중입니다.
호리호리하면서도 단단한 체격. 손에는 언제나 먹을 것을 들고 있습니다.
초서리급 채집가
자연의 동식물이나 광물, 다른 종족의 부산물 등을 캐거나 찾아서 가져오는 사람.
시작은 앨리스의 길거리에서 무언가 잡다한 것들을 팔고 있던 발터 프랑케라는 청년이었습니다.
처음 사람들은 발터에게 그다지 큰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그가 내놓은 물건의 정체를 알아보기 전까지는요. 길거리 행상인이 어디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약초를 팔고 있었지 뭡니까. 대체 이걸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자 발터는 자신이 직접 뿌리를 캐 가져왔다 답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발터 프랑케라는 청년은 마법 재료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게 되었습니다. 그에 맞추듯 갈수록 그가 파는 잡동사니들의 가짓수가 다양해지자, 이전의 무관심이 무색하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구하려면 수고를 들여야 하는 희소성 있는 식물, 광석, 이종족의 잡다한 부산물이 그 청년의 손에서 나왔으니까요. 수수께끼처럼 딱 하루만 나타나 물건을 파는데, 그 주기도 일정하지 않아 사람들을 애타게 했답니다.
이 청년은 그 거리에서, 그 마을에서, 이 세계에서 점차 명성을 떨쳤습니다. 결국엔 가치 있는 재료가 필요한 저명한 학자들이나 마녀들의 의뢰를 받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갓 성체가 된 드래곤의 비늘을 구해줘.” “30cm을 넘는 인어의 머리칼을 부탁하지.” “아서의 얼어붙은 화산에서만 나는 광석을 의뢰하고 싶은데…” 등등. 그는 단 한 번도 의뢰인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었고, 언제나 완벽하게 요구에 맞춰 의뢰 물품을 채집해왔습니다.
성격
방랑벽, 매이기 싫어하는
타고나길 한곳에서 머물지 못하는 성격으로 태어났습니다. 집이 주는 평온과 안락은 오히려 그에게 족쇄로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한 마을에서 일주일 이상 머물면 지루한 나머지 하품이 멈추질 않고, 포근한 침대보다는 축축하고 차가운 동굴 바닥이나 나무 위를 더 선호합니다. 이유를 물어본다면, 뻔하고 따분하니까.
장난스러운
태생적으로 장난을 좋아하는 천성인 것 같습니다. 놀이라면 어떤 것이든지 좋아하며, 다른 사람을 깜짝 놀래키는 걸 즐깁니다. 그만큼 자신에게 무슨 장난을 쳐도 관대한 편입니다.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도 의외로 선호합니다. (좋아한다고 꼭 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요...) 뭐든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종류를 가리지 않습니다.
직설적인
말을 돌려서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느낀 그대로, 언어를 정제하지 않고 불쑥 내뱉습니다. 그래서는 보편적인 예의에 어긋난다는 걸 인식하고 있지만 딱히 고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직관적으로 말할수록 오해를 빚을 여지도 없고, 바로바로 알아들을 수 있으니 오히려 이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뻔뻔한
철면피라고 해야 할까요. 가끔 염치와 수치심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실수를 저질러놓고 휘파람 불며 모르는 척 한다거나… 그의 입에서 사과의 말을 듣기란 이 세계에서 자연 사막을 발견하기만큼 어렵습니다.
지역 : 네버랜드
하얀 눈으로 덮인 푸른 숲. 그중에서도 인적이 드문 숲 깊숙한 곳에 위치한 오두막… 이지만 워낙 돌아다니는 반경이 넓은 탓에 집에 머무르는 일은 잘 없습니다.


기타
카랑카랑한 목소리. 밝고 활달하지만 오래 듣고 있으면 귀가 아픕니다.
가까이 있으면 왠지 흙냄새가 풍깁니다.
대식가.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전부 입에 넣고 봅니다. 포만감으로 차오른 느낌을 좋아해요. 웬만하면 음식을 가리지 않으나, 자신이 느끼기에 너무 맵고 달고 짠 음식은 못 먹으므로 입에 잘 대지 않습니다.
눈썰미가 좋고, 손재주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덕분에 섬세한 컨트롤을 요하는 작업에 능하며, 채집물을 한 군데도 상하지 않게 가져올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간단한 재료 몇 가지로도 함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로 소동물을 포획하는 용도입니다. 위험한 곳까지 돌아다니는 채집가이니만큼 먹을 것이 떨어져도 구할 능력이 있어야 하니, 발터는 소동물을 잡는 것에 익숙합니다.
인간의 도구 없이도 불을 피울 수 있는 요령이 있습니다. 물론 마법은 아니고, 나뭇가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맞비벼 불을 피워낼 수 있어요. 고전적인 방식이죠.
그가 가져오는 이종족의 부산물이란 머리카락이나 비늘과 같이 운 좋으면 이종족이 흘리고 갈 수도 있는, 그런 사소한 겁니다. 우연히 줍기도 하고, 그들에게 부탁해 가져오기도 하고, 혹은 그들이 잠이라도 자고 있을 때 몰래… 장난꾸러기처럼 슬쩍 해옵니다.
LIKE: 눈, 작은 요정
HATE: 자극적인 음식
관계




소지품
없음

서리꽃 위치
「 」


.png)


